공간의 기억, 당신의 서울
현대의 서울을 사는, 같은 장소에서 있었던 다른 추억을 이야기 하는 시간.

대화/일상

참가자 5

앵콜 16

후기 1
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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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동
항구적 진지함, 간헐적이지만 제 때에 발휘되는 엉뚱함. 통장 잔고의 양, 말고 경험적 부피 의 가치. 엄마가 지어준 이름 꿈동.
초대글

-당신은 가로수길 어느 파스타 집에서 그 사람과 말다툼을 했던 적이 있어요.

-당신은 상수동의 어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제목을 알 수 없는 Jazz에 귀를 기울인 적이 있어요.

-당신은 독립영화를 좋아해서 종로의 오래된 극장에서 혼자 영화를 본 적이 있어요.

-당신은 출근하지 않은 정오, 여유롭게 삼청동 미술관 앞 공원을 걷다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사진으로 담기도 해요.

이 글을 읽고 있을 당신들은 모두 2017년의 서울을 살고 있고, 서울의 같은 장소일지라도 슬펐을지, 기뻤을지 모를 다른 추억을 가지고 있어요.

김승옥의 서울, 1964년 겨울 을 읽어본 적이 있나요? 세 명의 사내가 서울의 한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 되요.

이 모임은 김승옥 작가가 1965년에 발표한 바로 그 소설에서 시작 되었어요.

시간표

1. 당신은 4가지 감정에 관련된 질문에, 기억난 그 날의 장소, 그 감정을 느끼게 했던 사람, 그 일의 발단과 전개 따위의 기억을 회상해야 해요.

2. 그 기억에 대하 곰곰히 생각해서 작성해 주세요. 답안지는 모임 3일전 알려줄 예정이예요.

3. 모든 질문에 대한 작성이 완료 되면 우리는 거실에 모여 준비된 와인과 음식을 먹으며 즉흥적으로 그 질문을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가질 거예요.

4. 그리고 그것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모임을 마무리할 거예요.

날짜
하나. 신청은 당일 2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.
둘. 집밥지기의 연락처는 모임 하루 전 오후 7시에 문자와 이메일, 앱에서 공유됩니다.
장소
서울 마포구 동교동
  • 지역
    서울, 마포구
  • 장소명
    브라우니 하우스